서울은 1층 10평에 다락 4평을 더한 집입니다. 기본 공간 구성은 거실과 주방, 다락, 화장실입니다. 바닥 10평은 거실과 주방으로 열어 두고, 쉬거나 수납하는 자리를 다락으로 올려 같은 바닥 면적 위에 자리를 하나 더 얻는 구성입니다.
외관은 한옥 지붕의 곡선을 얹었습니다. 한옥의 품격은 그대로 두고 생활의 불편함은 덜어 낸다는 것이 이 모델의 출발점입니다. 내부에는 단차를 둔 평상 같은 자리가 있어 전통 찻집처럼 앉아 쉬는 공간이 됩니다. 높이는 4.0m로, 이 안에 1층과 다락이 함께 들어갑니다.
웨이비룸(Wavyroom)의 소형 라인은 6평 스튜디오부터 10평까지 이어집니다. 10평은 BE · 그로브 · 눅 · 서울 네 종이 있는데, 그중 기본 구성에 다락이 들어가는 모델은 서울입니다. 세컨하우스나 농지 위의 체류 공간으로 쓰이며, 상시 거주할 본채가 필요하시면 15평 이상 XL 시리즈를 보시는 편이 맞습니다.
집은 자체 공장에서 만들어져 현장으로 옮겨집니다. 현장 설치는 1일입니다.
설치 1일은 현장에 놓고 연결하는 기간입니다. 그 앞에 대지 검토와 인허가 또는 신고, 기초 공사, 공장 제작이 있습니다. 전체 일정은 대지 조건과 절차에 따라 달라지므로 상담 때 함께 잡습니다.
서울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옵니다. 두 유형은 놓는 제도가 다릅니다.
가격은 체류형쉼터 7,700만원~, 건축형(주거형) 8,900만원~ 입니다. 건축형은 정식 건축물이라 건축신고 또는 허가를 거쳐 사용승인을 받고, 법정 내진설계 대상이 되며 내진능력이 건축물대장에 기재됩니다. 이 유형은 주거형이라고도 부릅니다. 체류형쉼터는 농지에 두는 가설건축물이라 절차가 다르고, 대신 제도가 정한 조건 안에서만 놓을 수 있습니다. 서울은 1층 10평에 다락 4평이 더해지는 구성이라, 다락 포함 연면적이 33㎡ 에 어떻게 산정되는지는 상담 때 함께 확인합니다. 자세한 조건은 4절에서 다룹니다.
어느 유형이 그 땅에 맞는지는 땅의 지목과 용도지역에 따라 갈립니다. 지번을 주시면 상담 때 함께 확인해 드립니다.
표시된 7,700만원은 본체의 시작 가격입니다. 위 스펙의 집 한 채가 공장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값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여기에 더해 땅 쪽에서 생기는 비용이 있고, 계약 전에 담당자가 항목을 하나씩 안내해 드립니다.
위 항목들은 대지 조건에 따라 금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진입로 폭, 경사, 기존 상하수도까지의 거리 같은 것들입니다. 그래서 땅을 두고 확인해야 총액이 나옵니다. 상담할 때 지번을 주시면 이 항목들을 하나씩 짚어 드립니다.
검색에서는 이런 집이 흔히 이동식주택이나 농막으로 불립니다. 서울을 땅에 놓는 길은 두 가지이고, 어느 쪽이냐에 따라 절차가 달라집니다.
체류형쉼터 — 농촌체류형 쉼터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제도입니다. 농지에 집을 두고 머물 수 있게 한 가설건축물 제도로, 조건이 정해져 있습니다.
- 연면적 33㎡(약 10평) 이내
- 존치 기간은 최초 3년, 이후 3년씩 최대 3회 연장해 최장 12년
- 도로에 연접한 농지여야 합니다
-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의무입니다
- 설치 후 60일 이내에 농지대장에 등록합니다
서울은 1층 10평에 다락 4평이 더해지는 구성입니다. 다락 포함 연면적이 33㎡ 에 어떻게 산정되는지는 상담 때 함께 확인합니다.
2026년 3월까지 누적 17,983건이 설치됐고, 그중 70.7%인 12,709건이 신규 설치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기존 농막을 바꾼 것이 아니라 새로 들어온 수요라는 뜻입니다.
건축형(주거형) — 정식 건축물
건축신고 또는 건축허가를 거쳐 사용승인을 받습니다. 대지가 용도지역상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인지 먼저 확인하고, 인허가는 건축사사무소가 책임지고 진행합니다. 정식 건축물이므로 법정 내진설계 대상이며, 내진능력이 건축물대장에 기재됩니다.
어느 쪽으로 갈지는 땅의 지목과 용도지역이 정합니다. 농지인지 대지인지, 도로에 접해 있는지, 진입로로 크레인과 운송 트럭이 들어올 수 있는지를 함께 봅니다. 지번을 주시면 상담 때 하나씩 확인해 드립니다.
서울의 기본 사양입니다.
기본으로 들어가는 항목도 있습니다. 구조는 경량철골조, 지붕재는 징크, 현관문은 방화단열현관문, 주방 가구는 현대리바트, 가구는 신발장·옷장 포함. 창문 캐노피와 가전제품은 별도입니다.
바꿀 수 있는 것
- 외장재 — 써모사이딩 · 시멘트사이딩 · WPC 합성목재 · 세라믹사이딩 · 알루미늄패널 · 탄화코르크 6종 중 선택
- 창호 — 바른샤시 · 살라만더 · 현대리바트 · LX 창호 4개 브랜드 중 선택
- 내장재 — 벽지 · 인테리어필름 · 인테리어보드 / 바닥재 — 탄소마루 · SPC 마루
- 난방 — 건식 온수 난방(전기) · 필름난방(전기) · 가스보일러(도시가스) · 가스보일러(LPG) 중 협의
- 복층 구조와 내부 인테리어 — 커스터마이징으로 협의 가능. 일부 옵션은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 구조(경량철골조)와 주방 가구(현대리바트)는 고정 — 변경 옵션이 없습니다
데크는 평단가 80만원이며, 그 외 옵션의 추가 비용은 선택하신 사양에 맞춰 상담 때 안내해 드립니다.
스펙 용어 풀이
중부 1지역 기준 충족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은 전국을 중부1·중부2·남부·제주로 나누고 지역마다 다른 단열 기준을 적용합니다. 중부1지역이 가장 엄격한 축으로, 강원 내륙과 경기 북부, 충북 제천, 경북 봉화·청송이 여기 속합니다. 서울·인천·대전·세종은 그보다 한 단계 아래인 중부2지역입니다. 즉 이 모델의 표준 사양은 서울시에 적용되는 것보다 엄격한 단열 기준을 기본으로 충족합니다.
로이 3중 유리 시스템 창호 / 단열 폴딩창호
로이(Low-E) 유리는 열이 복사로 빠져나가는 것을 줄이는 코팅을 입힌 유리이고, 3중 유리는 유리 세 장 사이에 공기층이 두 겹 생기는 구성입니다. 이 계열 창호의 일반적인 열관류율은 0.8~1.2W/㎡·K 수준으로, 중부1지역 단독주택 창의 법정 기준(1.3 이하)보다 좋은 구간에 듭니다. 폴딩창호는 창을 여러 짝으로 나누어 접어 한쪽으로 모으는 창입니다. 접어 열면 개구부가 통째로 열려 안과 밖이 이어집니다.
EPS 패널 + 수성연질폼
단열재 두 가지를 함께 씁니다. 단열은 재료 성능만큼 틈이 없는지가 중요한데, 공장에서 만들면 이 틈 관리의 편차가 줄어듭니다.
건식 온수 난방
바닥에 온수 배관을 깔아 데우는 원리는 일반 온돌과 같습니다. 다른 점은 배관 위에 모르타르를 부어 굳히는(습식) 대신 자재를 조립해 바닥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벽 두께 30–40mm
집의 단열 성능은 이 숫자 하나가 아니라 단열재 구성과 시공 상태가 함께 결정하므로, 위의 "중부 1지역 기준 충족" 쪽이 더 실질적인 지표입니다.
서울이 맞는 경우 — 10평 바닥은 거실과 주방으로 넓게 쓰고 싶은데, 쉬거나 수납하는 자리는 따로 두고 싶은 경우입니다. 같은 바닥 면적 위에 다락 4평이 더해지고, 한옥 지붕의 외관이 마음에 드시면 이 모델입니다.
다른 모델을 봐야 하는 경우 — 단층 10평 안에서 방을 벽으로 나누고 싶다면 그로브(Grove) 또는 눅(Nook)입니다. 둘 다 거실·주방·침실·화장실을 한 층에 두고, 그로브는 위층을 더한 복층형도 있습니다.
상시 거주할 본채가 필요하시면 15평 이상 XL 시리즈로 넘어갑니다. XL 시리즈는 정식 건축물로만 설치하며, 결합 구성을 고를 수 있는 것은 XL 20(3종)과 XL 36(2종)입니다.